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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표적된 호주, 이번엔 최대 노인 요양시설 공격받아

멜앤미 0 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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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해킹 사고가 끊이지 않는 호주에서 이번엔 최대 비영리 의료·노인 요양 서비스 업체 세인트 빈센트 오스트레일리아가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조사 결과 일부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인트 빈센트 측은 "공격을 막기 위해 즉시 조치를 취했고 외부 보안 전문가를 참여시켰으며 공격받은 사실을 연방 정부 등 당국에 통보했다"며 "현재 어떤 데이터가 유출됐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일이 의료 서비스 제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는데,,,,,어떤 데이터가 얼마나 많이 유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인데,,,,,당연히 의료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어야 하겠지만,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 정보까지 유출됐다는 사실은 틀림 없다. 세인트 빈센트는 멜버른과 시드니 등에서 2개의 종합병원과 10개의 개인 병원, 26개의 노인 요양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된 직원만 3만 명에 달한다. 호주는 지난해부터 주요 기간시설이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운영이 중단되고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되는 등 해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주 2위 이동통신사 옵터스와 최대 건강보험회사 메디뱅크가 공격받아,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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