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00km 사이클론 호주 북부 강타',,,,,,,,"대피 중이던 주민 수백명 갈곳 잃어"

사이클론 메간은 호주 북구(NT)의 북동부 지역에 18일 오후에 상륙했을 때 3등급 열대성 폭풍이었는데다가 강한 폭우와 함께 시속 200k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 날 일찍 이 지역 마을에서 호주 방위군(ADF)공군이 주민들을 대피시키로 했던 계획이 악천후로 중단, 연기되었다는데,,,,,공군(RAAF)의 수송기가 심한 강풍과 악천후 때문에 제대로 착륙할 수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고 한다. 결국 그 지역, 내륙의 보롤룰라 마을에서 진행되던 대피 작업은 18일 오전에 시작되었지만 곧 취소되었고, 대피하려던 주민 700명이 사이클론이 다가오는 시점에 현장에 남겨져서 정전사태를 겪었고, 또 주민들은 배터리를 보존하라는 지시를 받았을 뿐 다른 대책은 없었다. NT지역의 에바 롤러 장관이 한 말은 "보롤룰라시내의 건물 71개는 3등급 사이클론을 견딜 수 있는 빌딩이다"며 남아있는 주민들은 경찰서와 체육시설, 일반 주택 등에서 대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현재 비상대책 구급팀이 현지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원래 현지 책임자나 관게자들은 그렇게 말한다,,,,괜찮다고 아무 일 없다고!!!!! 그게 장관씩이나 되는 사람이 할 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