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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감', '성폭행도 불가' 등 여학생 등급 매긴 호주 남고생들"

멜앤미 0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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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남고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우들의 '등급'을 매긴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는데,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 충격적인 사건은 최근 멜버른 동부 링우드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 야라 밸리 그래머 스쿨에서 발생했다. 해당 등급표가 캡처된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는데, 여기에는 여학생들의 사진에 '아내감', '귀요미', '중간정도', '꺼져', '성폭행도 불가' 등의 등급을 매긴 내용이 포함됐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연방 교육부 장관과 빅토리아주 총리까지 "이런 불명예스러운 명단을 보고 크게 충격받았다"며 "이건 단순히 농담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에 대한 존중은 모든 교실, 모든 가정, 우리 지역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데,,,,아무래도 최근 흉기 난동으로 6명중 5명의 여성사망사건의 영향이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지난 1일 이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해, 이 사건에 책임이 있는 남학생 6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이 중 주요한 역할을 한 2명은 퇴학처리 됐으며, 나머지 4명도 정학처분을 받았고, 또한 학교 측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전했다. 꺼져, 성폭행도 불가가 뭐니??? 여기에 해당하는 여학우들이 가만 있겠니? 머청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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