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부담 가중"…간호사 올해 세번째 파업
멜앤미
0
5739
2022.09.02 22:58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간호사와 조산사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3년째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뉴사우스웨일스(NSW) 지역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파업을 진행했다.1일 AFP통신에 따르면 NSW 전 지역에서 이날 파업은 24시간 동안 진행됐다. 파업에 참여한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시드니 시내 웨스트미드 병원 인근 등에선 거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환자 수가 급증한데 따른 간호사들이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또한 의료진이 충원되지 않으면서 환자들도 장기적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NSW 지역 간호사·조산사들은, "병상이 부족한 일부 환자는 응급 상황에 최장 110시간 동안이나 놓여 있기도 했다"면서 "그에 따른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이런 시스템에 진력이 났고,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자의 수가 의료진 한 명에 배정되는 일정 비율을 법제화하는 조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1인당 3천 호주달러(약 277만 원)의 상여금을 간호사와 조산사들에게 지급하는 주 정부의 대책은 충분치 못하며과도한 업무와 열악한 환경에 지친 의료진이 일을 그만두는 현실은 갈수록 많은 사람이 의료 현장을 떠나자 더 많은 사람을 (대신) 밀어 넣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