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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주, 미국, 일본과 합동 해상 순찰 원해"

멜앤미 0 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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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에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이 접근하는 모습

 

지난달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의 대부분을 '영해'로 표시한 최신 '표준지도'를 발표하며 지역 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군이 호주, 일본이 자국과 미국의 공동 해상 순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최신 '표준지도'에서 남중국해의 대부분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분쟁국으로부터 반발을 샀다. 당시 중국 관영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를 "법에 따른 정상적인 주권 행사"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중국의 조치가 더욱 적극적인 확장 의지를 확실히 하고 있고,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통제가 전 세계 국가들의 이동 자유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함께 중국해에 대한 영유권 주장 역시 증강되는 이런 뻔뻔함과 자신감은 정말 역겹다. 미국은 2014년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에 따라 필리핀 내 군 기지 5곳에 대한 접근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올해 초 4곳에 대한 추가 접근권을 허가받았다. 이 중 2곳은 각각 대만과 남중국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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