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환율],,,경계에 선 호주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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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04:17

환율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호주는, 비교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에 주요 10개국 중 발 빠르게 대응했음에도 자국의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등 복잡한 변수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등락률 비교 화면에 따르면 10.93%으로 호주달러는 최근 1년 동안 달러에 대해 하락했다. 15%가량 올해 최고였던 0.7661달러와 비교하면 하락한 셈이다.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호주중앙은행(RBA)이 지난 5월 3일 25베이시스포인트 인상한 이후 지난 9월 6일 50bp 인상까지, 빅스텝을 단행했다. RBA가 중립 수준으로 평가하는 2.5%에, 현재 호주 기준금리는 2.35%로 가까이 접근했다. 호주 물가는 지난 2분기 6.1% 상승하는 등 RBA의 이런 매파적 행보에도 진정되지 않았고 추세적 하락을 호주달러 가치도 되돌리지 못했다.
RBA가 3회 연속 빅스텝 인상을 단행했던 7월 5일 이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호주달러는 8월 이후 다시 하락 행보를 나타냈다. 그동안에는 그나마 원자재 가격이 호주달러 가치를 지지 하였지만 최근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는 올해 1월에서 6월 초 사이에너지, 금속, 곡물 등 23개 원자재를 추적하는 원자재 스폿 지수가 36% 상승하고, 호주달러가 0.70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띠는 동안에, 그러면서 호주달러와 원자재의 상관관계가 깨졌다고 지적했다.
50bp 기준금리를, RBA가 오는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RBA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추가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려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