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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영향에 의해 호주 투자 급감"

멜앤미 0 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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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구상도

 

7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시드니대학교가 연구한 자료를 인용해 중국 국영·민간 기업의 호주 투자가 작년에 8억9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년보다 37%가량이 줄어들면서 역사적 저점에 가까워졌는데, 양국의 기업 간 거래는 총 11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국의 대규모 거래는 없으며 추세가 반등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데, 아무래도 중국의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추진 영향으로 호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으로 진단됐다. 중국과 호주는 광업 부문에서 연결고리가 강한 편인데도 이 부문에서도 작년 중국의 투자가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연구진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호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상태여서, 중국 투자의 거대한 흐름이 바뀌는 셈이다. 연구진은 양국의 외교 관계가 코로나 기간동안 악화된 영향이 크고, 최근 다시 완화되어지는 양상이지만 당분간은 계속 호주 투자 감소가 이어질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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