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中 펀드, 우리 몰래 이럴 줄은",,,,,,,'지분 매각해라'
멜앤미
0
2745
2024.06.05 01:53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 "짐 차머스 재무장관이 중국 위샤오 펀드와 4개의 관계사들에게 노던 미네랄의 지분을 축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며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조언에 따른 이번 결정은 우리의 국익을 보호하고, 외국인 투자 프레임워크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샤오 펀드는 작년 2월 노던 미네랄의 지분을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가량 늘리기 위해 FIRB에 주식 취득 승인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노던 미네랄은 FIRB에 "위샤오 펀드가 관계사들을 동원해 비밀리에 지분을 늘려 호주 정부의 명령을 위반했다"며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노던 미네랄은 위샤오 펀드가 중국 본토에 본사를 둔 지난위샤오 그룹의 회장인 우 위샤오가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던 미네랄은 서호주에서 희토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호주정부는 최근 핵심 광물을 포함해 국가 안보와 관련이 있는 주요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FT는 "이번 정부 조치는 풍력 터빈과 전기자동차, 방위 산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둘러싸고 호주 정치권 내 논쟁이 격렬해지는 데 나왔다"고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중국은 희토류 채굴의 70%, 가공 능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