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위기의 호주 '실물화폐'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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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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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선 2007년 이후 현금 결제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데, 호주 중앙은행(RBA)은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지폐 사용을 줄이고 있다"며 "결제 시스템 중단과 자연재해 등의 안전장치로 전자 결제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은행협회(ABA)에 따르면 현금은 결제의 약 13%에만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2007년 이후 57% 감소한 정도이며, 반면 호주의 모바일 결제액은 2018년 7억4600만 호주 달러에서, 2022년 930억 호주 달러로 1만2000% 이상 급증했다. 현금 거래의 중심인 은행 점포도 줄어들고 있는데, 호주 SBS뉴스 등에 따르면 호주의 은행 점포는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37% 감소했으며, 현금인출기(ATM)는 1만3814개에서 5693개로 줄었다. 호주 실물화폐의 소멸 위기 원인 중 하나로 도시 외곽에 집중된 은행도 꼽히는데, 현재 호주 은행 지점의 44%가 주요 도시 외곽에 있다. 블룸버그는 현금 사용률은 줄어드는데, 현금 운송 비용이 증가하면서 운송업체 사업이 어려워지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고,,,,,시장에서 운용할 수 있는 실물화폐가 줄어들면 자연스레 화폐 소멸로 이어진다는 게 블룸버그의 진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