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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리창 회견장서 취재 방해받아"

멜앤미 0 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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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CNN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됐다가 3년여 만에 석방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는 호주 스카이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데, 호주를 방문한 리창 중국 총리의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가 중국 관리들로부터 취재를 방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의 중국 관리는 청레이의 근처에 다가갔고, 그녀의 앞에 서서 시야를 가리거나 촬영을 막으려고 시도했다는데, 스카이뉴스는 2명 중 한 명이 호주 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청레이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관리들은 내가 나쁜 인상을 줄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았다"면서 "그러나 그런 행동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들의 이런 행동은 전형적인 것"이라면서 "우호적인 모습을 제시하려 할 때 불협화음이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람의 존재 자체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청레이 사안에 대해 앨버니지 총리는 "우리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다른 정치 체제를 갖고 있으며, 청레이를 막으려는 어설픈(ham-fisted) 시도를 제지하고, 중국 관리들에게 이동을 요구했고, 그들은 요구에 응했다"고 부연했다. 야당 외무부 대변인은 중국 관료들의 행동이 우려스럽다며 "호주 의회의사당에서, 호주 땅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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