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철강·알루미늄 면세 요청",,,,,,,'트럼프에게 먹힐까?'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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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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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국가안보를 이유로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나 당시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통화한 이후 “턴불 총리가 매우 공정하고 호혜적인 군사·무역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호주를 관세대상에서 면제 시켰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협정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미국과 호주는 1952년 발효된 ‘태평양안전보장조약(ANZUS·앤저스)’를 유지하고 있었고 현재까지도 그렇다. 그런데 미국이 이번에도 10일 모든 국가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가운데, 호주가 이번에도 면제 대상이 될 지 관심이 주목된단다. 돈 패럴 호주 무역장관은 “호주 철강과 알루미늄은 수천 개 양질의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우리의 공동 방위이익에 핵심적”이라고 말했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가 예정돼 있으며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호주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라는 점을 들어 관세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은 지난 7일 카운터파트너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워싱턴DC서 만나 오커스(AUKUS·미국, 영국, 호주 3개국이 결성한 인도·태평양 3자 안보 파트너십) 협정에 따른 미국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 말스 국방장관은 미국 잠수함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총 30억달러(4조 400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 첫 번째로 5억달러(7300억원)를 납입했단다. 특히 호주정부는 오커스 협정의 일환으로 방위공급망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호주에서 가공된 철강이 미국의 주요 군함 건조업체에 구매되고 있다. 다만 오커스 협정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체결된 협정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그만큼의 의미를 부여할지도 의문이다.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협상 중이었던 캐나다와 멕시코를 관세 대상에서 면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캐나다와 멕시크에 가장 먼저 25% 관세 부과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