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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벗 前 호주 총리 "한국 대통령, 취임 즉시 트럼프 만나라"

멜앤미 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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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ALC) ‘자유무역과 새 국수주의’ 세션에 연사로 참석한 토니 애벗(Tony Abbott) 전 호주 총리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은 전략이 아니라 감정인데, 6월에 취임하는 차기 한국 대통령은 바로 트럼프를 만나 관세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단다. 이어 “한·호주는 FTA 이후 매년 10% 이상 무역 성장을 기록한 이상적인 성공 사례”라며 “자유무역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친구 국가들끼리만 지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은 결코 자유무역 국가가 아니며, 무역을 자신들의 국력을 키우는 데만 사용하는 전략적 도구로 여긴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WTO 가입(2001년) 후 세계 공장으로 부상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산업만 강화시키다가, 미국의 힘이 떨어진 틈새를 노려 타국에 경제적 의존도를 무기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벗 전 총리는 이를 “중국식 보복 무역의 전형”이라고 표현하며 “공급망을 무기화한 중국의 전략은 이제 민주주의 국가들이 집단적으로 대응해야 할 새로운 안보 문제”라고 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경제적으로는 도와주는척 하면서 은근히 경제적파탄을 만들게 하고, 동남중국해가 지네들꺼라고 국방무력을 앞세워 마음대로 휘둘러 놓고는,,,트럼프가 관세정책을 내놓으니까 같이 연대하면서 방어하자고 압력 아닌 압력을 넣는 후안무치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애벗 전 총리는 특히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트럼프의 요구를 잘 파악해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트럼프가 관세 얘기를 꺼내면 과잉 반응하지 말고, 심호흡 두 번 한 뒤 말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과잉 반응 국가로 캐나다를, 침착한 대응을 한 국가로 영국을 꼽았는데 “‘51번째 주’로 조롱당한 캐나다인들의 과잉 반응이 관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시기 상호 관세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영국은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협상을 통해 부과 과세율 10%로 선방했다”며 “한국도 이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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