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주에 "국방비 GDP 3.5%로 증액"요구에,,,,,,,앨버니지 "우리가 결정"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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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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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호주 국방예산을 GDP의 3.5%까지 증액할 것을 요청했단다. 이에 대해 말스 국방부 장관은 호주가 이미 전시가 아닌 평시 기준으로는 호주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비 지출 증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실제로 또 향후 4년간 방위 예산을 106억 호주달러(약 9조4천억원) 증액하는 등 현재 GDP의 2% 수준인 국방비를 2034년까지 GDP의 2.4% 수준으로 늘리는 계획을 추진 중이란다. 호주의 2.4% 증액은 자체적으로 상당한 증액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들에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강하게 몰아붙여 국방비 증액을 이끌어낸 데 이어 호주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동맹국에도 압박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다. 헤그세스 장관은 "중국의 위협이 실제적이고 즉각적"이며 "무력을 사용해 아시아 현재 상황을 강제로 바꾸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일본, 호주, 필리핀 국방장관과 회의에서도 남중국해 불안정을 야기하는 중국 행동을 지적했다. 특히 유럽 동맹국들이 GDP의 5%를 방위비로 지출하려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시아 동맹국·우호국들도 중국의 만만치 않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비를 증액해야 한다는 요구인데,,,,,이와 관련해 전날 앨버니지 총리는 "우리의 국방 정책은 우리가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국방에 100억 호주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고 밝혔단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방위) 역량뿐만 아니라 이 지역과의 관계에도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며 "대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면서 "'현 상태 유지'를 초당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월 중국 해군 군함들이 이례적으로 호주 근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는 등 '위력 시위'를 벌이자 호주 정부도 방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3월에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처음 인도받았으며, 장거리 대함 미사일 도입도 서두르고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