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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핵 잠수함 못 줘”,,,,,,,美 변심에 일본이 더 놀란 건 ‘JAUKUS’ 때문

멜앤미 0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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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는 “영국과 호주를 상대로 핵 잠수함을 공유하는 건 미국이 보석왕관을 내주는 것이다”라며 영국·호주만큼 놀란 나라가 있다는데, 일본이란다. FT는 미 국방부가 호주에 핵 잠수함 기술을 이전하고 첨단 군사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목적의 안보 동맹체인 ‘오커스(AUKUS)’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호주, 영국이 손을 잡고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할 핵 추진 잠수함을 공동 제작해 호주에 인도하는 게 이 오커스 협의체의 핵심 목표이며, 이에 더해 다른 첨단 국방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가 만든 협약을 트럼프 행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 오커스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는 흐름인데,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이 앞장서서 오커스의 역할, 특히 미국이 가진 핵 추진 잠수함 기술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고 호주에 핵 잠수함을 인도하는 목표에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FT 보도가 나오자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닛케이)가 미 국방부 대변인과 인터뷰하며 신속하게 후속 보도를 했다는 점으로, 닛케이 보도를 보면 최초 FT 보도보다 미 국방부의 입장이 뚜렷하게 톤다운됐단다. 오커스 핵 잠수함 협정이 취소되는 게 아니라 호주에 인도할 미국산 핵 잠수함이 미국의 사정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이란다. FT와 닛케이 보도에서 느껴지는 현저한 온도 차는 일본이 오커스 이슈에 절박하기 때문인데, 지난해 오커스에 일본을 합류시킬지를 논의하는 기류가 형성됐으나 미국 대선 영향으로 이 움직임이 멈췄고, 일본은 이 오커스를 ‘조커스(JAUKUS·Japan+AUKUS)’로 바꾸기 위해 분투해왔다고 한다. 아베 정부 때부터 공격적인 방위비 증강 기조를 확립하고, 역내 군사력 확장을 위해 미국에 전방위적인 로비를 벌여왔고, 막대한 방위비 확대 기조 속 오커스를 조커스로 확장해 첨단 무기 생산과 역내 영향력 확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미국이 오커스 협의체에서 핵심 사업인 핵 잠수함 프로젝트에 부정적 입장을 표출해, 무산되면 어떡하나,,,,호주보다 더 똥줄이 타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리처드 말스 호주 연방 국방부 장관은 즉시 미국이 호주, 영국과 체결한 방위 협정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추측을 불식시키며, 미국의 첫 핵추진 잠수함이 2030년대까지 도착할 것이라고 낙관했다는데,,,,,"계획을 고수하지 않으면 결코 능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은 공리"라며 "우리는 이 계획을 고수하고 끝까지 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는데,,,,,글쎄다,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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