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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호주 국채를 ‘포스트 달러 시대’ 최대 수혜 자산으로 지목

멜앤미 0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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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주 국채 시장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공격적인 무역 정책, 경제적 민족주의가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약화시켰기 때문이란다. 지난 4월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월가 주식과 미 국채 그리고 달러화까지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고, 2025년 들어 미 달러 인덱스(DXY)는 9%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단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6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향후 12개월 내 달러 가치 하락을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미국 정치의 영향을 덜 받는 호주와 같은 안정적인 경제와 원자재 부국에 주목하고 있다. 호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현재 4.24%로 4.43%의 미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격차가 더 벌어져 호주 국채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2026년 말에 호주 국채 금리가 미국 대비 75bp(0.75%p)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단다. 전 세계 중앙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호주달러 표시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는데, 지난 10년간 글로벌 외환보유고에서 호주달러 비중이 두 배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대비 높은 신용등급과 낮은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매력적인 대안 투자처인데다, 규제 변화로 인해 호주 내에서도 국채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며, 6~7%의 고정 수익률(실질 수익률 3~4%)을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분석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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