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에도 끝나지 않은 '주택담보대출자 재정위기'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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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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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보유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가계의 상당수가 향후 3개월 이내에 심각한 재정문제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높은 금리로 인해 많은 가정의 대출한도가 평균 30% 하향됐다면서, 주택가격 급등기에 저렴한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가계들이 폭등한 변동금리를 피하려고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기가 매우 힘들어질 것이라고 쿠리어 메일은 보도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더 많이 내야 하므로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줄어든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은행은 일반적으로 주택융자 고객에게 현재 금리에서 3% 더 인상될 경우에도 상환할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향후 3개월 이내에 약 15만 가구가 받은 9조원 상당의 주택담보대출이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바뀔 예정이다. 하지만 이 중 일부 가계는 새로운 대출 차입 능력의 감소로 심각한 재정적 불확실성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출한도 축소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기 힘들어진 가운데, 금리인상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액은 폭등했다. 1년 동안 계속된 끊임없는 금리인상으로 인해 많은 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약 150만 가구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 대출 중개인은 "기록적으로 낮은 이자율로 주택을 구입한 일부 사람들은 대출상환금 급등으로 자산가치가 구매가치보다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