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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호주 경제 '훈풍'…전분기 대비 0.9% 성장

멜앤미 0 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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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석탄 터미널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많이 하는 호주 경제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워졌음에도,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6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호주 통계청(ABS)은 0.9% 늘어나 성장세가 0.7% 성장한 전분기보다 더 강해졌다.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치(3.4%)를, 연율 기준으로는 3.6% 성장해, 넘어섰다. 성장률을 1.1%포인트 끌어 올린 가계 지출도 2.2% 늘어났다.가계는 저축을 줄이면서, 6월 기준 물가가 6.1% 뛰었지만, 소비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호주의 저축률은 8.7%를 기록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ABS 국민 계정 국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성장세로서 가계 지출과 수출이 성장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성장률을 1.2%포인트 끌어내린것은 기업의 재고 투자가 줄어들어서이고, 뿐만아니라 성장률에 악영향을 준 건설이나 정부 지출 부진도 있었다.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6월까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호주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것은 이미 6%를 넘어선 물가상승률이 연말에는 7%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기때문이다.


4개월 연속 '빅 스텝'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앙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1.85%에서 2.35%로 0.5%포인트 올렸다. 금융시장에서는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3.85%까지, 호주 중앙은행이 지금 같은 금리 인상을 계속하고 있어,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계의 대출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집값 하락세도 계속되게하는 금리 인상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여전히 생산능력 제약, 기술 부족, 실질임금 하락 등으로, 비록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의 혼란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성장을 막고 있는 저해요소들도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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