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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인플레이션이 2년 만에 최저치로 완화"

멜앤미 0 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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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의 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로 둔화되어 경제에 영향을 미쳤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변동성이 큰 품목(임대료, 전기세 등)을 제외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근원 인플레이션을 조정 평균으로 측정한 결과 4.6%로 역시 둔화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불구하고 특정 부문에서는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특히 전기를 포함한 임대료와 서비스 요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연간 7%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특정 분야의 지속적인 비용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에 걸쳐 고르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전에 상당한 수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환경의 변화 가능성을 나타내는 데이터에 따라 분석가들은 이제 RBA가 금리 인하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데다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4년 중반부터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 호주 통계청(ABS)은 1월 31일에 인플레이션 상황, 특히 시장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추가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이 데이터는 중앙은행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의 영향을 고려할 때 RBA의 향후 금리 결정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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