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호주에 으름장 "휴양지로 남거나 전쟁터가 되거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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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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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칼럼을 통해 "호주는 목가적 피난처에서 전쟁터로 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일본과 호주가 미국의 충성스러운 동맹국으로서 공모해 지역 내 불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일본과 호주는 지난 2022년 10월 호주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된 안보협력 공동선언 내용을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인 자위대와 호주군 간 양자방위 협력 지침에 따라 역할 분담을 명확히하고 연합훈련을 보다 정교화하고, 훈련 빈도도 더 늘일 전망이다. 특히 일본은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조달하는 한편 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고, 호주에서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전망에 중국은 현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일본을 향해 "전략적 깊이가 부족해 이런 시도로 인해 오히려 불리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도발보다는 주변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송중핑 교수는 "우발적인 군사적 사태가 발생할 경우 1도련선(일본본토·대만·필리핀·말라카해협)은 전쟁터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이렇게 되면 2도련선(일본 태평양소재 열도·괌·사이판·인도네시아)은 상당한 전략적 완충을 누릴 수 있다"며 "(2도련선 밖에 있는)호주가 이런 식으로 미국이나 일본과 밀착하면 필연적으로 전쟁터가 되고, 더 이상 목가적 휴양지로 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