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주사 복제약 허용…"저소득 국가 보급률 향상"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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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23:56

매일 복용하는 알약 대신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사제가 복제약 형태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 예방용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감염 예방 주사제인 '카보테그라비르 지속형(LA)'의 복제약 생산이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보도자료를 통해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 결핍바이러스(HIV)에 허용된다고 밝혔다.
감염 예방용으로, 경구용 카보테그라비르와는 별개로, 이 주사제는 HIV에 노출되기 전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매일 복용해야 효과를 보는 알약 형태의 경구용 예방약보다, 2개월간 지속하기 때문에 주사제의 HIV 감염 예방 효능은 뛰어나고 또한 편리하다. 2010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승인 아래 구성된 특허풀(MPP)이 에이즈 치료와 예방에 필요한 약제의 특허 문제에 주축이 돼 관리한다. 인류 공통 관심사인 질병 문제에 최신 약제를 값싸게 보급해 대처하겠다는게 특허풀 운영의 취지다.
HIV 전문 제약사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ViiV)는 MPP와 협정을 통해 카보테그라비르 LA 사용 승인을 받았고 이 주사제에 대한 복제약 생산·공급에 합의했다.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HIV 감염 발생 지역의 70% 이상에 해당되는 복제약 공급 범위는 90개국으로 한다. UNITAD은 "중·저소득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는 150만여 명의 HIV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며 "주사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번 복제약 허용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