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이슈/사건
이슈/사건

WHO, "코로나19 기원 규명은 가설을 점검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도덕적 의무"

멜앤미 0 2941

6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규명의 당위성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강조했다."미래의 발병을 예방하는 데 코로나19의 기원을 이해하고 모든 가설을 점검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과학적 의무이자, 도덕적 의무로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감염 후 사망 및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3월 11일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3년이 되는 날을 맞아 이 같은 글을 올렸다.WHO는 박쥐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중간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다는 중국 우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통해 그 기원에 무게를 두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정부는 WHO의 추가 조사 입장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 중국의 거부에 따라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서 주요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직 분명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WHO의 조사와는 다른 접근법을 가진 미국에서는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유출된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중국 우한 내 한 연구소의 사고로 코로나19는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FBI 측 평가"라고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달 말 직접 방송에 출연해 말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 등 국제 사회가 코로나19 기원 규명 문제를 정치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지난 10일 전체 회의에서 미국 하원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련 정보의 공개를 명시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면서 수집한 기밀 정보를 공개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인 이 법안은 이미 상원을 통과한 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놓고 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