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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행 유조선 나포',,,,,,"헬기서 밧줄타고 순식간에"

멜앤미 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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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헬기가 미국행 유조선을 향해 다가 갔고 특수부대 요원들(이란 혁명수비대(IRGC))이 총기로 무장한 채 밧줄을 타고 갑판으로 내려가서 마셜제도 국적 유조선 '어드밴티지 스위트호'를 나포했다. 이 유조선은 쿠웨이트산 원유를 싣고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향하던 중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지는 오만만에서 나포됐다. 이란의 나포 배경은 이란 선박과 해상에서 충돌한 어드밴티지 스위트호가, 구호 조처를 하지 않고 항해를 지속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래도 이란핵협상(JCPOA)이 엎어진 이후 대이란제재가 장기화되면서 이란이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군에 나포된 유조선의 운영사는 인도인 선원 24명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해상 원유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 군함과 혁명수비대 함정 간 군사적 마찰이 빈발하는 곳이다. 미 해군은 "이란의 이런 행위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지역 안보와 안정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이란은 5회 이상 상업용 선박을 나포했다"며 "이란 정부는 즉각 해당 유조선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1년 1월 이란은 한국케미호와 한국인 5명을 포함한 선원 총 20명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양 오염 혐의로 나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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