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리 "지구온난화 책임없는데",,,,,"우리는 희생자"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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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04:33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유엔 총회 연설에서 연설하고 있다
파키스탄 총리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자국민들이 지구온난화의 책임이 없음에도 혹독한 대가로 희생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샤리프 총리는 계절성 몬순 우기로 6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일어난 큰 홍수에 대해 "파키스탄인들의 삶을 영원히 바뀌어 놓은 지구온난화의 이처럼 파괴적인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400명을 포함해 1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게된 40일 밤낮의 우리에게 덮친 이번 홍수로 파키스탄 국민 3300만명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했다.샤리프 총리는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은 파키스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비중은 세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1% 미만으로, 이 기후변화 재앙을 우리가 촉발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일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파키스탄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므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세계정상들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을 보장하고 수백만명을 빈곤과 기아에서 구제하는 것이 파키스탄 정부의 급선무이다 "라고 덧붙였다. 큰 홍수로 주택과 도로 붕괴 등 재산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며 이번 홍수로 약 1600명이 숨졌고, 최근에는 '2차 재해'로 우려되는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창궐해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