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이슈/사건
이슈/사건

세계여러곳에서의 자연재해 속출…동남아, 남미서 이재민 및 사망자 잇따라

멜앤미 0 3907

153-1.jpg

 

세계 곳곳에서 여름이 끝나가는데도 혹독한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다. 동남아는 물론이고 남미와 남반구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도 우기가 끝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남미 베네수엘라에서는 대규모 사망자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우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최소 100명이 사망했을수도 있다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영텔레비전에서 말했다.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진행되는 화중에도 사망자는 더욱 늘고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67㎞ 떨어진 테헤리아스에는 한 달 강수량에 해당하는 폭우가 8시간 동안 쏟아지면서 주변 강들이 범람했고 산사태로 이어졌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한 것은 물론이고, 전력 시스템 등도 망가졌다.

 

153.jpg


이달 초부터 내린 폭우로 인도네시아에서도 10명이 사망하고, 약 15만명의 이재민이 80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폭우와 산사태로 네팔 서부 지역에서 적어도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폭우로 인도 북부지역에서도 10여명이 사망했다. <로이터>는 “인도의 우기는 10월 중순에는 끝나야 한다”며 “몇몇 환경론자들은 이례적으로 습한 날씨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1858년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는 164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대략 3개월 정도남은 기간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당국은 "9일부터 비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댐과 강들이 수위가 높아진 상황"이어서 여전히 곳곳에 홍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태평양의 해수면과 수온이 평년보다 오르고 동태평양의 수온은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일어나는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엘니뇨와는 반대 현상이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오스트레일리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홍수 위험이 커진다.


AP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기상청은 “라니냐 현상은 봄을 끝으로 내년 초(여름)부터는 균형적인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