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이슈/사건
이슈/사건


'자동차 천국' 미국에서는,,,,,,주차장 '다이어트를'

멜앤미 0 2385

79.jpg

 

'자동차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에서는 운전이나 주차하기가 편하지만, 최근 자동차 사용률 저하로 곳곳에 남아도는 주차 공간이 늘어나는 '역주차난'이 심화하자, 공간 활용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주차장 다이어트'가 진행 중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전부터 미국의 주차 공간은 너무 넓어 탈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미 전역에 걸쳐 주차면이 7억∼20억개 정도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이처럼 주차장이 과잉 공급된 배경에는 정책적 요인이 크다. 토지·건물 사용 유형에 따라 매우 엄격한 주차장 확보 요건을 미 당국은 부과한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 확산의 영향으로 차량 이용이 줄어들었고 가뜩이나 융통성 없는 건축 규제로 주차장이 너무 많은데 '특별 이벤트'가 있는 기간에도 시내 주차장의 최소 20%가 비어있는 상태로 나타났다.평일에는 거의 몇대만 주차되어 있다는 얘기다.여기서 자동차 사용률 감소와 맞물려 대규모 주차장 운영비가 건물 세입자의 임대료로 전가된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차고 1개당 평균적으로 주택 임대료가 17% 올라가고, 임대인의 4분의 3 정도는 차가 없는데도 이에 따르는 비용을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여기에 주택난이 집값 급등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새 건물을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는 최소 주차공간 확보 규정을 폐지했고,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걸쳐 대중교통수단 인근 신축 건물에 주차장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이제는 대형 주차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상업용 건물을 짓는 사례가 부지기수다.땅이 넓으니까 좋네, 미국은!!!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