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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여군용 "브래지어 도입"

멜앤미 0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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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미 여군

 

여군이 군복과 함께 착용할 수있는 브래지어를 미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만들려고 추진중이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른바 육군전술 브래지어라는 명칭의 시제품 4종을,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DEVCOM)에서 개발중이며 올가을께 정식 도입여부를 피복류 조달 관리를 하는 육군제복이사회(AUB)가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형태의 방염성 소재로 만들어지는 브래지어 시제품은 티셔츠처럼 머리 쪽으로 입는 풀오버나 앞여밈 방식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통풍구와 안쪽의 인식표 주머니 등을 더해 신체활동이 많은 여군이 입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미 육군은 "속옷을 착용하는 우리 군인을 보호하는 것이 전반적인 목표인것은 물론이고, 병사의 부담을 줄여주는불편하고 어색한 착용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를 통해 병사가 전반적 준비태세와 수행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장병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여군의 제복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미군 내에서 시행된 땋은 머리나 포니테일을 허용하는 등 미 육군과 공군은 지난해  엄격한 두발 규정까지도 완화하기로 하는 일련의 조치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처와 관련해 이제라도 여군 브래지어 도입이 추진되는 건 미 예비역들 사이에서는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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