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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폭력과 죽음 멈추라"…"푸틴 '콕집어' 경고"

멜앤미 0 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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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의 호소는 무엇보다 러시아 연방 대통령을 향한 것"이라며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연설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또 "자신의 국민들의 폭력과 죽음을 위해서라도 멈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푸틴 대통령을 콕 집어 전쟁 중단을 촉구한 것은 교황이 공개적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에 대해선 "엄중한 상황에 깊은 유감을, 국제법 원칙에 반하는 행보에, 표한다"며 "이는 통제 불가능하고 재앙적인 핵 위기를 고조시켜 전 세계적으로 두려움을 일으키고 있는 결과에 대해 비판한다"고 했다.


또한 "핵전쟁에 직면한 것은 인류에게는 어리석은 일"이라며 "우크라이나와 서방에도 전쟁 대신 외교적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더 많은 피를 흘리자 않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교황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열린 자세를 갖추어 진지한 평화 제안에 임해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험한 사태를 피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국제사회 주역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전쟁을 "공포와 광기"로 지칭하고, "모든 외교적 수단에 의지해 이 거대한 비극을 끝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러시아는 영토 방어를 위해 핵무기도 쓸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와 합병 조약을 지키기 위해,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영토 수복 공세를 러시아에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서방 역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영토 합병 이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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