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외식' 끊고 평생 6억 모은 67세 "땅을 치고 후회한다"
멜앤미
0
1261
2025.10.08 02:40
![]()
![]()
![]()
올해 67세의 스즈키(가명)씨는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중학교 때부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성인이 되고 나서 정규직을 얻은 뒤에는 매일 직접 싼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단다. 집세를 아끼기 위해 직장에서 먼 지역에 있는 좁고 낡은 아파트를 선택했고, 출퇴근은 물론 어딜 가더라도 대중교통조차 마다하고, 주로 걸어 다녔으며, 멀리 갈 때는 자전거를 탔다고. 냉난방비 절약을 위해 에어컨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더우면 얇은 옷을 입고,,,추우면 두꺼운 옷으로 버텼단다. 사내 연애로 만난 아내는 스즈키씨의 이런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며, 아이가 태어난 뒤 스즈키씨의 절약하는 습관은 조금 누그러지긴 했어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가족 나들이는 근처 공원이나 하천 부지로 피크닉을 가는 정도였고, 조금 멀리 떠날 때는 가장 저렴한 경로를 택했으며, 집도, 차도 사지 않았단다. 스즈키씨 부부는 가계부를 꼼꼼히 써 내려가는 등 함께 수십년 동안 절약하는 삶을 통해 스즈키씨 부부는 저축으로 3500만엔(약 3억 3000만원)을 모았으며, 부부의 연금은 월 24만엔(약 226만원)이었다고. 60세에 은퇴하면서 받은 퇴직금은 전액 투자로 돌려 5년간 3000만엔(약 2억 8293만원)까지 늘린 저축액까지 합쳐 스즈키씨 부부는 65세에 총 6500만엔(약 6억 1302만원)의 자산을 쌓았단다. 스즈키씨는 지금까지 아끼며 고생한 끝에 ‘노후의 안정’을 얻었다고 생각했다는데, 혹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이 돈이 있으니 안심할 수 있게 됐단다. 그런데 재작년 아내가 65세를 갓 넘긴 직후 병으로 쓰러졌고, 그리고 1년여 만에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데, 스즈키씨는 아내를 떠나 보낸 뒤 깊은 후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고. 그는 “아내가 건강할 때 함께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즐길 걸 그랬다”면서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돈만 남은 상황에서 삶의 의미가 어딨는 거냐”고 말했다. 물론 스즈키씨 아내 역시 절약하는 생활을 삶의 안정감이나 노후의 행복으로 여겼을지도 모르겠으나, 스즈키씨는 오로지 자산을 늘리는 데만 치중해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후회가 남았단다. 스즈키씨는 “자산 만들기에 치중하는 삶이 반드시 좋은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는데,,,,,자신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쓸때는 써야 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