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야 진짜 남자' 수천만뷰 나왔다,,,,,,속눈썹 깎는 해외 남성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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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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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CNN 방송과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틱톡, 인스타그램,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최근 남성들이 속눈썹을 짧게 자르는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는데, 튀르키예의 한 이발사가 처음 올린 영상물은 입소문을 타고 수천만회의 조회수를 올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유럽과 북미, 뉴질랜드 등에서 유사한 콘텐트가 확산하고 있다는데, 속눈썹 자르기가 유행하는 것은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동으로 남성성이 과잉 부각되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이들은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오랫동안 여성적 매력을 상징한다며 이를 거부하고, 외모에서도 남성성을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단다. CNN은 “점점 더 남성성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매노스피어의 유명 인사들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빅테크 형제’들의 부채질 속에 일부 남성들이 외모 중 여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억압하려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젠더 연구자인 메러디스 존스 영국 브루넬대 명예교수는 CNN에 “사회가 보수적이고 퇴행적으로 변해갈수록 두 성별을 더 다르게 보이도록 하는 압력이 커진다”며 “속눈썹은 강력한 이분법적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고 짙은 속눈썹을 기르는 것은 여성성의 지표다”며 “그렇기에 남성성의 지표는 속눈썹이 없는 것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