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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입술이 좋아” 5년 걸쳐 6900만원, 시술 중독된 20대 사연은?

멜앤미 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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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에 사는 트렌스젠더 여성 비엔나 뷔르스텔(25)은 18세가 되자마자 첫 필러 시술을 받았고, 슴가확대수술 등 각종 성형을 위해 지난 5년간 총 17만5000달러(약 2억4000만 원)를 지불했단다. 이중 특히 입술 필러에만 5만 달러(약 6900만 원)가 쓰였다는데 "항상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어 성형을 시작했는데 완전히 중독됐다"며 "특히 큰 입술, 곡선이 강조되는 여성의 신체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단다. 비엔나는 2~4주마다 입술 필러 시술을 받고 있는데, 입술 시술로 유명한 의사를 찾아가기 위해 스페인에서 독일까지 편도 비행기 비용이 2000달러(약 271만 원)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에는 가격표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잦은 시술 탓에 비엔나의 과하게 커진 입술 때문에 입을 제대로 다물기조차 어려워졌고, 코도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다. 건강상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비엔나는 "입이 항상 열려 있어 아침이면 목이 아프지만 이 모든 것들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단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엔나를 "과하다", "모양이 커다란 소시지 같다"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이에 비엔나는 "입술이나 외모에 대한 비난을 많이 받지만, 그런 사람들은 남자친구가 성형에 반대하거나 돈이 없어서 질투를 하는 것일 뿐"이라며 "행복한 사람은 악성 댓글을 달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입술 필러 적정 용량은 보통 1~2cc인데, 비엔나는 현재까지 총 93cc의 필러를 주입했고, 내년 이맘때까지 200cc 주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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