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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을 기다린 끝에",,,,,,,,‘성폭행 피해 아이’의 복수!!!

멜앤미 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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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의 여성 경찰인 제시카 마르티넬리(33)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성폭행 가해자를 잡으려고 경찰이 된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 겪은 사건이 내게 영향을 주긴 했다”면서 “여경들의 사진을 자주 봤고, 사진을 볼 때마다 심장이 뛰었다”며 “나도 여경들이 가진 힘(공권력), 그 힘과 용기를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해 말 출간된 자서전 ‘배수관’에 9살때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건을 자세히 기술했는데, 가해자는 당시 33살이던 남성으로 가족의 지인이었다고 한다. 끔찍한 범행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가해자의 협박으로 마르티넬리가 누구에게도 피해 사실을 발설하지 않자, 가해자는 틈이 날 때마다 성범죄를 저질렀고, 가해자와 가족의 관계가 소원해진 11살 때 성폭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단다. 마르티넬리는 15살이 되어서야 성폭행 사실을 언니에게 털어놓았고, 깜짝 놀란 언니는 즉각 마르티넬리를 데리고 경찰서로 달려가 사건을 신고했지만, 마르티넬리에게 이 과정은 또 다른 악몽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15살 소녀의 진술을 믿어주지 않는 듯했고, 마르티넬리는 “경찰의 요구로 똑같은 이야기를 수천 번 반복”했지만 수사는 더이상 진전이 없었단다. 10년 후 마르티넬리는 경찰이 됐고, 2016년 12월 22일 검거 작전에 뛰어들어 가해자를 경찰서로 연행하고, 유치장에 넣어 철문을 잠그기까지 모든 과정에 마르티넬리가 있었는데, 동료들의 배려였단다. 뒤늦게 자서전을 펴낸 이유에 대해 마르티넬리는 “성폭행을 당하고도 입을 다물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라면서 “절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다. 용기를 내서 사건을 드러내고 범죄자가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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