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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대기만 최대 700일,,,,,,,,2026 월드컵, '미국인들만의 잔치' 되나?

멜앤미 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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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2026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내면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선수, 관계자, 팬들이 차별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FIFA 회장에게 서한을 통해 약속했었다. 최근 디애슬레틱은 “그러나 트럼프는 2025년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미국 내 이민 정책과 비자 심사 과정이 한층 엄격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단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현재 주요 국가들의 비자 인터뷰 대기 기간은 콜롬비아 700일, 터키 560일, 모로코 332일인데, 매체는 “남미와 아프리카 주요 축구 강국들이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ESTA)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니까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우루과이, 멕시코, 모로코 등 상당수 국가의 팬들이 월드컵 티켓을 구입하더라도 비자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란다.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 문제'를 이슈로 입국 심사를 엄격히 유지해야 한다며 FIFA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FIFA는 미국 정부가 월드컵을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벤트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한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2026년 월드컵이 ‘미국인들만의 축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미국여행협회(USTA) 대표 제프 프리먼은 “현재 미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의 45%가 비자가 필요한 국가에서 온다”며 “비자 대기 시간이 이렇게 길다면 해외 팬들이 아예 올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럼에도 국무부 관계자는 “월드컵 티켓만으로는 입국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팬들은 안정적인 직업, 해외 여행 기록, 재정 상태 등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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