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의 최악의 참사',,,,,,"지진 사망자 2만1천500명 넘어"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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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23:37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사망자의 규모가 지금까지 각각 1만8천342명, 3천37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이 되어 두 나라에서 2만1천719명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1만8천500명)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고 AP·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은 보도했다.자연재해로는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붕괴한 건물 아래에 갇혀 있는 사람이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한 지진 과학자는 추산하기도 했다. 관련 기관의 사망자 예측 수치도 사망자가 끝없이 나오면서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구조에 결정적인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생존자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 무너진 건물 아래 깔려 있던 6명이 튀르키예 남부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 101시간 만에 구조되면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지난 6일 지진 발생 이후 최대 피해 지역인 가지안테프의 무너진 건물 지하실에서 자신의 소변을 받아 마시며 94시간을 버텨온 17세인 아드난 무함메드 코르쿳이 구조됐다. 아직도 생존 위기에서 구조를 기다릴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생존 위기를 겪고 있는것은 살아남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추위와 배고픔, 절망과 싸우고 있는 상당수의 이재민들은 거리를 배회하며 2차 피해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속한 구호가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다 지진 피해 지역이 워낙 광범위한 탓에 끔찍하게 악화하는 상황 속에 "많은 생존자가 야외에 머물고 있다"면서 "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들인 물과 연료·전력·통신 등의 공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