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 '닭발 먹자'에 "이집트인들 분노 폭발",,,,한국은 없어서 못먹는데,,,,왜?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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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02:02

이집트 일반 가정의 식탁이 경제 사정 악화로 부실해지자 '닭발에 단백질이 풍부하다'며 이집트 당국에서 홍보에 나섰는데, 한국에서는 닭발을 식용재료로 사용하지만, 이집트에서는 주로 개나 고양이의 사료로 활용된다. 국민적 분노와 정부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킨 닭발 섭취 정책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한 주부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르며 일상이 지옥이 됐다"고 정치적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식용유와 유제품 등 이전까지는 기본적인 식재료마저 이집트는 약 30%에 이르는 고물가에 신음하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움츠러 들었다. 1년 전만 해도 매달 5000이집트파운드(약 21만원)의 연금을 받던 한 현지인은 자신을 중산층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고기를 먹기 위해선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이집트 통화의 가치는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환율이 비싸지면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지난 1월 환율도 재조정했다. 곡물 수입가도 급등하면서 1억명에 달하는 인구의 먹거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GDP의 5%를 차지하는 관광업도 큰 타격을 받았다. 4차례 걸쳐 이집트는 지난 6년간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고, 정부 세입의 절반가량을 부채 상환에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