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힘내라, 넌 최고야, 넌 할수 있어",,,,,,,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답장"…
멜앤미
0
2388
2023.04.02 00:36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 출신의 22세 남성은 대학원 시험에 떨어져 좌절한 채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냈다가 뜻밖의 위로 답장을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밝혔다.그는 "아빠, 대학원 입학 시험에서 떨어졌어요. 이런 결과를 예상했죠. 내년에 한 번 더 도전하고 싶어요. 아빠는 저를 잘 알고 있죠. 저는 할 수 있어요. 아빠 정말 보고 싶어요. 꿈에 나타나 주세요. 보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다.몇 시간 뒤 그는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시험에 실패해 좌절감에 있는 아들에게 문자가 왔기 때문이다."얘야, 문제 없단다. 항상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니까. 너는 실패로부터 성장하고 결국 최고가 될 거야. 힘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렴. 아빠도 보고 싶다"고 문자에는 써 있었다.아들에게 답장을 보낸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었다. '가오' 성을 가진 남성이 아버지가 살아 생전 쓰던 번호를 쓰게되어 문자를 보낸것이다. 보낸 사람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고민 끝에 청년이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라며 아버지의 어조로 답변을 한 것이다.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청년은 "당신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닦고 답장을 보냈다.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이들의 대화는 1억 3000만 번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됐습니다.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화를 읽고 울었다. 아버지 문자 받고 얼마나 놀랐을까", "마음이 따뜻해진다", "답장해 준 남자 분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