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반 중국 서적' 샀더니 걸려온,,,,,,,,,"수상한 전화"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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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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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진당이 반중 서적과 관련한 사기 전화에 대해 개최한 기자회견.
대만 현지 비영리 단체 '히어 아이 스탠드 프로젝트'(Here I Stand Project)의 부주석 양신쭈가 '반중 서적'을 샀더니 중국을 선전하는 수상한 전화가 걸려 오는 일이 벌어졌다고 타이와뉴스가 밝혔다. 대만 야당인 기진당(TSP)은 반중 서적과 관련한 사기 전화 내용을 공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의 조사를 촉구했다. 양신쭈는 국가번호 28이 찍힌 이상한 전화 두 통을 놓친 후 에스라이트 서점의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직원이 다시 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고 책과 관련해 설문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신쭈는 중국 공산주의자와 직접 대결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통화 녹음 준비까지 했다. 설문을 시작하자 그는 "중국은 군사력이 강하고 대만이 승리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돕지 않을 것이며, 대만 병사들은 전쟁을 두려워 하고, 국민당(대만 제1야당)이 낫다" 등의 주장을 반복했다. 또 "민진당(대만 집권당)에 표를 주면 무력에 의한 대만의 통일은 불가피하며, 국민당에 표를 주면 평화 통일과 일국양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신쭈는 비록 대만에서 나고 자랐어도 중국인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대만이 당신의 독립된 조국이라는 의견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양신쭈는 이 대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기자회견에서도 공개했다.
양신쭈를 상대로 그들은 인지전(cognitive warfare)을 펼친 것이다. 가짜 뉴스 등으로 정부에 대한 반감을 부추기고 민간과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등 민심을 교란해 적을 무력화하는 방식이 인지전이다. 일부는 이 사건을 우스개로 치부하겠지만, 에스라이트 서점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중국으로 유출됐는지 해명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세뇌라면서 한 기진당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는 '중국이 공격한다면'의 독자를 겨냥했다면 향후에 그들은 친중 서적 독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으며 그러한 독자들에게 세뇌는 먹혀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일의 배후와 중국의 관련성에 대해 이들의 방법이 성숙해지기 전에 대만 정부가 조사를 하고 그들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