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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흐무트 완전 점령" VS 우크라, "아니다, 아직 교전중이다"

멜앤미 0 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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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완전히 점령했다고,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용병 수장은 공개한 동영상에서 "오늘 정오를 기해 바흐무트가 완전히 장악됐다. 건물 하나하나까지 우리가 전체 도시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후 바그너 그룹은 바흐무트에서 병력의 휴식과 재훈련을 위해 러시아 정규군에게 해당 지역을 넘길 것이라고 로이터, AFP 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여전히 용병 수장의 주장을 부인하지만, 전황이 좋지 않으며 상황은 심각하다고 인정했다. 바흐무트에 대해 전략적 가치가 크지 않다고 일각에서는 주장하지만, 양측의 소모전이 장기화하면서 군 사기진작 측면에서 포기하기 어려운 상징적 의미를 지니게 됐다. 러시아가 주장한대로 바흐무트 점령이 확실할 경우 러시아에게는 지난해 여름 이후 처음으로 거두는 의미 있는 '상징적인 전과'가 될 수 있다. 지난 3월에 용병 수장은 바흐무트의 70%를 장악했다고 주장했고, 지난달에는 도시 행정부 건물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매번 용병 수장의 주장에, 우크라이나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바흐무트 통제권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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