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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대화 접점 못찾은 '아시아 안보회의',,,,,,,"신냉전 기류 확인"

멜앤미 0 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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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세계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집결한 가운데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양국은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대립각을 세웠다. 양국은 회의 기간 내내 국방장관 회담이 불발된 가운데,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며 충돌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대만해협에서의 충돌은 치명적일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더 나은 방법을 찾기를 꺼려 양국 군 사이의 위기관리가 깊이 우려스럽다"며 "책임 있는 국방 지도자들은 항상 대화해야 하며, 대화하기 적합한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대화를 촉구했다. '중국의 신안보 이니셔티브'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리상푸 부장은 반격에 나섰다. "중미가 격렬하게 충돌하거나 대항한다면 그것은 세계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될 것"이라며 "교류와 협력으로 이견을 해소하고 각국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대화와 협력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 군대는 누군가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하려 한다면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국 모두 대화를 통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협력을 위한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하고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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