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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향력 견제',,,,,,,,미국, 베트남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

멜앤미 0 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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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베트남과의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방침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이번 합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 베트남을 방문할 때 발표될 예정"이라며 "아시아 국가들과 외교 관계 협력 범위를 넓히고 이들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바이든 행정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WP에 따르면 베트남은 조약 동맹국이 없는 국가와 '포괄적 동반자 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등 3가지 형태의 양자 관계를 맺어왔다.미국과는 10년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는데 이번에는 두 단계를 한번에 건너뛰게 되는 것이다.현재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한 국가는 중국, 러시아, 인도, 한국 등 4개에 불과하다. WP는 "양자 관계를 격상하는 데는 보통 수년이 걸린다"면서 "양국 간 합의는 경제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합의가 국방 동맹을 위한 디딤돌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동남아시아 프로그램 국장은 "베트남이 미국 쪽으로 붙지는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은 자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강대국(미국과 중국) 간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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