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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찰'이라더니,,,,,,,미국, '집안 싸움으로 우크라 지원 줄일수도'

멜앤미 0 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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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의원들과 대화하는 젤렌스키

 

미국이 집안 반대 때문에 우크라이나 지원을 줄이게 되는 상황을 동맹국들이 우려 중이며, 자칫 국제 정치 질서에도 변수가 될지 주시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지난달 30일 '셧다운' 위기를 코 앞에 두고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가까스로 처리했지만, 이 예산안에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공화당의 반대가 많아 반영되지 않았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가 아니라 워싱턴의 정치적 기능 장애로 인해 가장 큰 위협에 처해 있게 된것이다. WSJ은 최근 유엔 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관들은 미국 국내 압력으로 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정치적·군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쪽이 아닐 경우, 그 신뢰도와 설득력이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WSJ은 관측했다. 미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약화하면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오랜 시간과 정치적 자본을 들여 구축한 국제 질서가 궁극적으로 약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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