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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기습 전으로',,,,,,"이스라엘 안보 참패, 모사드·CIA '깜깜이'"

멜앤미 0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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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대적인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제기 되고 있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기습 폭격에 허를 찔린 것과 같은 일이 '정보 실패'로 이스라엘에서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미 CNN 방송은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인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첩보), 방위군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누구도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만일 사전에 공격 정보를 입수했다고 해도 이를 막거나 피해를 줄이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중동 지역에 가장 광범위한 첩보망을 구축하고 충분한 자금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모사드는 첩보영화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정보기관이다. 철통같아 보였던 이스라엘의 국경 방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2005년 철수한 이후 하마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입하여 로켓 공격을 막기 위해 로켓 방어시스템인 '아이언 돔'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스라엘은 또 수억달러를 들여 감지장치를 갖춘 스마트 국경 시스템과 지하 벽을 2021년 말 구축했지만,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국경 철조망을 뚫거나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이스라엘에 진입했다. 미국 정부 내에서도 하마스의 공격 징후를 파악해 사전에 경고하지 못한 이스라엘은 물론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의 정보력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은 앞으로 며칠 안에 빠뜨리거나 잘못 해석한 정보가 있는지, 양국이 알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있었는지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CNN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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