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우크라전으로 힘든데',,,,,,,"세계경제에 새로운 리스크"
멜앤미
0
4167
2023.10.10 01:44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난 20개월간 힘겹게 버텨오던 세계 경제가 이번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라는 새로운 리스크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세계정세 불안정성 확대에 더해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에 모두 위험 요소라고 전제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받을 영향이 뚜렷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밝혔다. 이번 전쟁은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는 희망과 경제적 자신감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특히 물가 상승 억제와 연착륙을 동시에 노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원유 생산지가 아니지만, 이 지역에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주요 산유국들이 몰려있고 주요 해운 항로인 수에즈만도 인근에 있다. 전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도 있다는 점이 딜레마인데, 유가 상승에 따라 물가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성이 커지지만, 경기가 침체하면 반대로 낮춰야 한다.다만, 글로벌 경제가 받는 영향이 명확해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전쟁의 지속 기간과 확전 여부에 따라 파급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