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핵공격' 연습한 푸틴,,,,,,,"북한 전쟁시 군사원조" 서명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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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02:1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러시아와 북한이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조약에 서명했다는데, 총 2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약 중 제4조로서 자기가 보유한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 조약은 지난 6월 19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체결한 것으로, 양측의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국제사회가 침략 전쟁에 가담하는 불법 행위라고 비판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서도 향후 조약 제4조는 법적 구실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푸틴은 북한의 파병과 관련해 "북한 지도부가 우리의 합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조약은 러시아의 핵 전력이 북한으로 확장되거나 북러 간에 합동 군사 훈련이 실시될 가능성 등 세계 안보의 불안을 증폭할 수 있어 조약의 발효를 코앞에 두고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새로운 전략핵 훈련을 시행하라고 지시했고, 러시아 국방부는 적의 핵 선제 공격에 대응, 미사일 시험 발사를 동원한 대규모 핵 공격을 연습했으며, 이 훈련에는 지상·해상·공중 발사 미사일로 구성된 3대 핵전력이 모두 동원됐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동아시아 전문가는 러시아가 북한에 대가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재진입(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발사된 후 낙하하며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는 것) 수단', 핵잠수함 등을 열거한 뒤 "북한의 전략핵잠수함이 서태평양을 누비고 다니는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두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