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전은 첫 드론 전쟁…"절대다수는 중국산 DJI"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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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02:5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는 역사상 첫 드론 전쟁이라고 할 만큼 모두 값싸고 효율적인 소형 드론을 자폭용 무기와 정찰 임무, 선전 도구 등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해 분석한 드론 전문가인 페인 그린우드는 이번 전쟁을 이같이 규정했다. 이번 전쟁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형 드론의 절대다수가 중국 드론업체 DJI 제품이지만 비 군사용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엄격히 통제되는 군사용 기술보다 손쉽게 국경을 통과할 수 있는 이점도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모두 소셜미디어에서 드론을 구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DJI가 자사 제품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상황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그린우드는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금까지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 463건 가운데 59%가 DJI 제품으로 다른 어떤 드론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제조사가 DJI 드론을 사용할 수 없게 설정하거나 드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이 회사 제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가용성과 가격, 사용 편의성 등에서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을 수 없다고 전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자폭, 정찰,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드론은 사용된다.드론이 가장 유용하게 군에서 사용되는 부분은 정찰 임무로서 군 주둔지역 주변을 정찰하고 적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부분이 전쟁 상황을 외부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전장의 동영상이 텔레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수백 편씩 올라온다. 드론은 취재 장비로서 전쟁을 취재하는 언론에도 없어서는 안 될 장비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