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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격상한 넘겨 원유 수입,,,,,,,"러시아 에너지 못 끊어"

멜앤미 0 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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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항해 서방의 러시아 제재 행렬에 동참한 일본이 올해 러시아산 석유를 가격 상한을 넘긴 가격에 수입한 것으로 드러나 에너지 시장에선 러시아를 완전히 끊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미국의 주도하에 진행 중인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아시아 동맹국 중 하나인 일본이 발을 빼 동맹에 균열을 줬다고 WSJ은 평가했다.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호주가 시행하는 러시아산 원유 및 정제 유류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은 배럴당 60달러지만 일본은 러시아 석유 약 74만8천배럴을 총 69억엔(약 5천200만달러·680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러시아산 에너지 제재에 참여하는 서방의 단결이 쉽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WSJ은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크게 낮춘 것과 대조적으로 일본은 지난 한 해 동안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오히려 늘렸다.일본의 작년 러시아산 사할린-2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천연가스 수입량은 전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일본은 러시아와 분쟁 중인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러시아 에너지를 지속해서 구매해왔다.이런 상황은 일본의 전폭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가로막는다고 WSJ은 분석했다.일본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 축소를)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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