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와 희생자가 같습니까?",,,,,,,,,젤렌스키, "교황 평화안 거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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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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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우크라이나 편에 서줄 것을 촉구했으나, 교황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중립적 중재자 역할을 맡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안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실상 거부했다. "나는 우리의 평화공식이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얘기했다"며 "우리 평화공식의 실행에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젤렌스키는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점령한 상태에서 전쟁이 종식되는 방식의 타협을 극도로 경계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평화공식대로,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군 철수,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 전쟁 범죄 기소 등 항목을 포함한 10개 평화 공식을 제시한 바 있다. 중립적 입장에서 타협을 거론하는 교황의 평화안은 우크라이나가 내세우고 있는 종전 선결조건에 부합되지도 않거니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중재를 받지 않을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승리가 다가오고 있다며 확고한 악의를 지니고 있는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자와 침략자는 절대로 같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교황청에서 회담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교황청은 외교적 중립성을 자산으로 삼고 있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요청대로 러시아 규탄에 적극 나서줄지 여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