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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 끊겠다며 대만과 단교 협박',,,,,,,,"팔라우 대통령 작심 비판"

멜앤미 0 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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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랭걸 휩스 팔라우 대통령

 

필리핀 동쪽이자 파푸아뉴기니 북쪽에 위치한 면적 459㎢의 섬나라인 팔라우는 현재 인구가 1만8천여명에 불과한 소국이다. 2008년에 중국 관광객은 634명으로 전체의 1%도 되지 않았으나, 2015년에는 9만1천명 이상으로 전체의 54%로 증가했다. 중국은 2017년부터 이러한 증가한 관광객 수를 바탕으로 수교 요청을 해왔으며, 그에 응하지 않자 중국 관광객의 팔라우 방문이 많이 감소했다고 팔라우 휩스 대통령은 전했다. 게다가 현지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던 중국인들이 부동산 개발을 중단하면서 팔라우의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현재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는 대만과 수교를 한 상태로 중국이 자국민의 팔라우 관광 중단을 위협하면서, 대만과 단교 후 중국과 수교하자고 요구하고 있다고 휩스 대통령이 중국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팔라우는 3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첫째는 팔라우에 탄력적인 경제 체제를 구축해야 하고, 두번째로는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중국의 영향력과 싸워야 한다"고 휩스 대통령은 강조했다. 지난달 파푸아뉴기니가 미국과 방위협력협정을 맺고, 미군이 파푸아뉴기니 주요 군기지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중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할 목적으로 팔라우도 미국과의 협력에 나서 미국에 팔라우 인근 해역의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국 선박이 팔라우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여러 차례 침범한 데 따른 조치였다. 미중 양국의 갈등과 대립이 심화하면서 태평양 국가들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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