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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배터리 2차 세계대전'

멜앤미 0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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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으로 세계 주요국이 배터리를 지목하고 적극적인 육성에 나서면서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전쟁'은 큰 흐름으로 볼 때 한·중·일이 먼저 치고 나간 1라운드가 저물어가고, 빠른 속도로 북미·유럽의 선진국들이 뒤쫓으면서 군웅할거식 경쟁이 이뤄지는 2라운드가 시작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까운 나라들끼리 연합해 경쟁력을 키우려는 권역화도 나타나고 있다.니켈의 나라 인도네시아와 리튬의 나라 호주가 손을 잡고 '배터리 동맹군'를 결성하기로 했다. 미국은 북미를 '배터리 허브'로 키우고 있고, EU(유럽 연합)는 유럽의 배터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국의 투자 유치에 EU는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이서 문제가 없는데, 중국을 배제한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미국 때문에, 정확하게는 IRA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해외 투자로 IRA를 우회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동북아권, 북미권, 유럽권, 호주·인니권 등 4극 체제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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