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50배에 달하는 삼중수소 방류한 중국이 일본의 방류에 반대하는 속내는?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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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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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산 원전
자국 동부 해안에 원전을 꾸준히 늘리는 중국이 2020년 한 해 방출한 삼중수소 배출 총량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희석해 해양에 방류할 계획인 22T㏃에 비해, 연간 기준치의 50배 수준인 1054 테라베크렐(T㏃)로 나타난 바 있다. 현재 원전 55기를 가동 중인 중국은 미국(93기), 프랑스(56기)에 이어 세계 3위의 원전 보유국이고 여기에 23기를 새로 짓고 있어, 세계 2위로 올라서는 건 시간 문제이다.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원전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랴오닝성, 산둥성에 지어지고 있고 이들 원전에서 배출된 삼중수소가 해류를 타고 한반도 근해로 들어올 수 있지만 아직 의미 있는 농도 변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를 두고 "그렇게 깨끗하고 문제 없으면 일본 자국의 농지에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며 반발이 심하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면적인 방사선 검사를 개시했고, 수산물 수입의 30%까지 크게 줄이며,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식품에 미칠 영향을 주시한다며 "적시에 일체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후크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적인 눈총이 따꺼워지자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자국의 오염수 방류의 눈총을 계속 일본 방류에 묶어 둘려는 정치적 술수가 너무 얕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