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기 하강 심화"…경기침체 공포 커져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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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4:46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유로화를 사용 19개국의 유로존 경기 하강이 심화하면서 커지고 있다. 48.2로 떨어진 유로존의 9월 S&P글로벌(옛 마켓)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48.9)에 이어 3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밑돌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뜻한다. S&P글로벌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제외하면 이번 달 경제활동이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는데, 2013년 이후 감소 폭은 최대였으며 앞으로 몇 달간 감소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 5월 이후 독일의 9월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PMI는 45.9로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팬데믹 영향을 제외하면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다. S&P글로벌마켓 경제분석가는 AFP통신에 "기업들이 유로존에 경기침체가 예상되는데에는 경기상황이 악화하고 있고,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압박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데믹을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독일 경제는 하강 심화가 목격된 바 없는 속도로 악화하고 있어 가장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있다"고 지적했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는 최고치인 9.1%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물가 급등세를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고폭인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3분기에 유로존 경제는 -0.1% 역성장을 하겠지만, 4분기에 유로존 경제는 역성장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도전에 직면한 정책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에도 대응해야되고, 경제의 경착륙도 피해야 한다.













